넷플릭스·티빙 등 7개 OTT, 내일부터 관람등급 직접 매긴다

입력 2023-05-31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웹사이트에 넷플릭스 로고가 보인다. AP뉴시스
▲웹사이트에 넷플릭스 로고가 보인다. AP뉴시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TV, 왓챠, 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 등 7개 OTT가 6월 1일부터 자체적으로 국내 콘텐츠 관람등급을 분류한다.

31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자체등급분류 신청서를 제출한 11개 사업자 중 7개 업체를 1차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기간은 5년으로 만료 후 재지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자체등급분류 제도는 기존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로부터 콘텐츠 관람등급을 부여받았던 방식과 달리 OTT 사업자가 직접 전체 관람가, 12세 관람가, 15세 관람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을 분류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주무기관인 영등위는 ▲자체등급분류를 위한 조직 운영 및 절차 설계 ▲영등위 등급분류 기준 적용 및 자체등급분류 업무 수행 ▲영등위의 등급조정요구 등에 대한 조치계획 ▲부모의 자녀보호 및 시청지도 수단 제공 계획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영등위는 사후관리에 중점을 둔다. 내일부터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등급분류 적절성을 점검하고, 청소년과 이용자 보호에 문제가 있을 시 OTT에 등급 조정을 요구하거나 직권으로 등급을 분류할 수 있다.

또 2024년 1월 중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 등급분류 기준을 준수했는지, 등급분류 책임자를 지정했는지, 청소년 및 이용자 보호 수단 제공 등 법상 준수사항을 이행했는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채윤희 영등위 위원장은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지정을 통해 앞으로는 등급분류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원하는 시기에 맞춰 온라인 비디오물을 유통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면서도 “이로 인해 유해한 콘텐츠가 더 많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만큼 지정된 사업자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청소년과 이용자 보호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66,000
    • +1.39%
    • 이더리움
    • 3,181,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0.22%
    • 리플
    • 2,121
    • +2.27%
    • 솔라나
    • 134,600
    • +3.46%
    • 에이다
    • 395
    • +1.8%
    • 트론
    • 438
    • -0.68%
    • 스텔라루멘
    • 248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90
    • -2.23%
    • 체인링크
    • 13,830
    • +2.44%
    • 샌드박스
    • 124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