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석 현대차 대표 “노사현안 산적…성숙한 자세로 풀어가야”

입력 2023-05-30 13: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뉴시스)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뉴시스)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는 "하반기 단체교섭을 비롯한 노사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현대차 내부 문제를 성숙한 자세로 풀어나가기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30일 현대차 임직원과 가족에 보낸 가정통신문에서 "(현대차는) 지난해 글로벌 톱3 달성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세계가 주목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당장의 이해관계를 넘어 현대차의 지속 생존과 성장, 고용안정을 최우선으로 힘을 모은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왔지만, 우리 앞에 놓인 경영환경은 절대 녹록지 않다"며 "노사관계의 의미 있는 변화를 올해도 이어간다면 더 큰 성과를 창출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이사는 "현대차의 달라진 위상은 직원 여러분들도 분명 체감하고 있을 것"이라며 "그 위상은 다름 아닌 현대차 구성원들이 직접 만들어 왔고 앞으로 더 나은 미래 역시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현대차의 구성원이라는 긍지를 바탕으로 기업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함으로써 모두에게 존경받는 기업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앞둔 현대차 노사는 다음 달 중순 상견례를 열고 본격적인 교섭을 시작한다. 노조는 26일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이 담긴 올해 임단협 요구안을 회사 측에 전달했다.

노사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으로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년 내 탈중국 가능”…K-희토류, ‘완전 독립’ 시나리오 뜬다 [K-희토류, 생존을 묻다 ①]
  • 중처법 지키니 교섭 대상⋯“정교한 설계·현장 기준 필요” [건설현장 흔드는 노란봉투법③]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GLP-1 ‘만능’인 줄 알았더니…췌장·담낭 부작용 주의해야
  • 성수에 국내 최대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상륙…조만호의 ‘패션 제국’ 정점[가보니]
  • [종합] 한·베, 제조 넘어 ‘AI·에너지 동맹’으로…70건 MOU로 협력 축 전환
  • "영업이익 15% 달라"…삼성전자 성과급 논란, 정당성은?
  • 황사 지나간 자리 ‘건조 특보’...20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12: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97,000
    • +0.43%
    • 이더리움
    • 3,438,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0.52%
    • 리플
    • 2,130
    • +1.28%
    • 솔라나
    • 127,400
    • +0.08%
    • 에이다
    • 370
    • +1.09%
    • 트론
    • 490
    • +0.2%
    • 스텔라루멘
    • 259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00
    • +1.51%
    • 체인링크
    • 13,840
    • +1.47%
    • 샌드박스
    • 114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