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 순자산액 1500억원 돌파

입력 2023-05-30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순자산액이 26일 기준 1545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2일 1000억 원을 돌파한 이후 약 2주 만이다.

이 같은 성장세는 개인투자자들의 관심 덕분으로 풀이된다.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들이 기록한 누적 순매수액은 809억 원에 달하며, 특히 이달 들어 개인 순매수액은 415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국내 상장 월배당 ETF 24개에 각각 유입된 개인 순매수액 중 가장 큰 규모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환 헤지형 상품으로, 미국 발행 30년 국채 중 잔존만기 20년 이상 채권을 편입하는 지수를 비교지수(Bloomberg US Treasury 20+ Year Total Return Index)로 삼고 있다.

미국 국채 및 미국 국채 관련 집합투자증권에 60% 이상 투자하기 때문에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다.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100% 투자 가능한 미국 장기국채 ETF는 국내에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가 유일하다.

저렴한 보수 또한 장점이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보수는 0.05%로, 미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유사 ETF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ㆍ보수 0.15%)'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또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처음 내놓은 월배당형 상품이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분배금은 미국 장기국채의 이자수익이 재원이기 때문에 투자원금을 차감하지 않고 월배당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채권 발행 시점에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지급되는 이자를 활용한 안정적인 분배금 지급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와 같은 장기채 상품을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 4PM] "尹 대통령, 채상병 특검을 받아야만 하는 이유"
  • "이렇게 극적인 경기 처음"…'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 2024 개막전 짜릿한 승리
  • 민희진, 10일 어도어 이사회 연다…임시주총 의안 상정
  • "어버이날 쉬게 해주세요" [데이터클립]
  • 정부 "의대 증원 회의록, 작성 의무 준수…숨길 이유 없어" [상보]
  • 하루 이자만 수십억… 고금리에 대기업도 쓰러질 판 [고금리 직격탄]
  • 비트코인, 美 규제 움직임에 희비 교차…"조정 국면, 매우 건강한 신호" [Bit코인]
  • KIA·삼성, 선두권 빅매치…한화·롯데도 외나무다리 승부 [프로야구 7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80,000
    • -0.85%
    • 이더리움
    • 4,314,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0.3%
    • 리플
    • 755
    • +0.67%
    • 솔라나
    • 216,700
    • +4.43%
    • 에이다
    • 630
    • -2.93%
    • 이오스
    • 1,132
    • -3.08%
    • 트론
    • 167
    • -1.76%
    • 스텔라루멘
    • 153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950
    • -1.15%
    • 체인링크
    • 20,050
    • -2.43%
    • 샌드박스
    • 617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