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낭자들, LPGA투어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전원 탈락

입력 2023-05-27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세영이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대회 2일차 경기에서 페어웨이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김세영이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대회 2일차 경기에서 페어웨이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한국 낭자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16강에 한 명도 오르지 못했다.

김세영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13조 3차전에서 샤이엔 나이트(미국)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1승 1무 1패가 된 김세영은 2승 1무의 나이트에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세영은 17번 홀까지 1홀을 앞서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마지막 18번 홀(파4)을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조별리그 2차전까지 2조 공동 1위였던 이정은도 이날 브룩 헨더슨(캐나다)에게 4홀 차로 크게 져 1승 1무 1패로, 2승 1무의 소피아 슈버트(미국)가 16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7조의 신지은은 리네아 스트롬(스웨덴)을 1홀 차로 꺾고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3승의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가 16강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8조 지은희는 린 그랜트(스웨덴)에게 2홀 차로 져 1승 2패로 탈락했다.

15조 유해란은 김아림과 한국 선수 맞대결에서 3홀 차로 승리, 2승 1패의 성적을 냈으나 2승 1무의 린지 위버 라이트(미국)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16강은 알반 발렌수엘라(스위스), 슈버트, 셀린 부티에(프랑스), 앨리슨 리(미국), 후루에 아야카(일본), 머과이어, 그랜트, 다니엘라 다르케아(에콰도르), 페린 들라쿠르(프랑스), 마야 스타르크(스웨덴),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나이트, 에인절 인(미국), 위버 라이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로 정해졌다.

4조의 경우 카리스 데이비드슨(호주)과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이 연장전을 통해 마지막 16강 진출자를 정한다.

교포 선수 앨리슨 리(미국)는 5조에서 1승 2무를 기록해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45,000
    • +1.14%
    • 이더리움
    • 4,602,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1.18%
    • 리플
    • 737
    • +0.27%
    • 솔라나
    • 197,400
    • -0.75%
    • 에이다
    • 654
    • -1.36%
    • 이오스
    • 1,147
    • +0.26%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0.74%
    • 체인링크
    • 20,100
    • +1.36%
    • 샌드박스
    • 636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