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첨단전략산업] 성대·KAIST·UNIST 반도체대학원→삼성·SK하이닉스

입력 2023-05-26 15:20 수정 2023-05-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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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특성화대학원 선정…산업계 전문가 60여 명 현장 강의

▲삼성전자의 평택 반도체 공장. 
 (로이터연합뉴스)
▲삼성전자의 평택 반도체 공장. (로이터연합뉴스)

성균관대학, 카이스트(KAIST), 유니스트(UNIST)가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됐다.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이하 첨단위)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기본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이들 대학엔 2027년까지 매년 대학원당 30억 원 5년간 각각 150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실험설비,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해 반도체 고급 인력을 양성한다.

교과목의 경우 산업계 기술 동향을 반영한 업계 수요기반 커리큘럼을 개발한다.

프로젝트 학기제를 도입, 현장 밀착형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일정 학기 동안 석·박사 학생과 교수 및 기업 연구개발(R&D) 책임자가 현장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첨단산업 현장 강의를 위해 5년간 산업계 전문가 60여 명 참여한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1500명 이상의 석·박사 반도체 전공인력을 양성한단 목표다. 특히 반도체 인력이 부족하단 점에서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을 졸업하면 관련 업체로의 취업 가능성도 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산업부는 내년 배터리·디스플레이·바이오 등 업종별 특성화대학원 지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신청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도체 특성화 대학(교육부)은 6월 중 총 8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단독형은 수도권 2개교(45억원·이하 총지원 예산), 비수도권 3개교(70억원) △동반성장형은 수도권+비수도권 1개 연합(70억원), 권역내 대학연합 2~3개교(85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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