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침체 빠진 ‘해외 가전’ 경쟁력 강화위해 사업 지원 나선다

입력 2023-05-24 2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로 부진에 빠진 가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법인을 대상으로 사업 지원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주요 7개 가전 법인에 본사 인력을 파견하는 현장 지원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필요할 때마다 이 같은 지원 활동을 하며, 이번에는 해외 가전 사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인력을 파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지원은 판매법인과 생산법인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판매 분야는 가격ㆍ제품ㆍ유통ㆍ프로모션 전략 관련 담당자와 미팅, 투자 효율성과 적정성 검증이 이뤄진다. 매장 내 디스플레이 등 현황을 점검하고, 인력 구조와 조직 이슈도 검토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주요 해외 가전 법인에 현장지원을 통한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운영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소비 심리가 얼어붙은 여파로 1분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가전 사업부는 작년 4분기에 7년 만의 적자를 냈으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1900억 원에 그쳤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0] [기재정정]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지하철 1~8호선 총파업 현실화?…막판 협상 ‘줄다리기’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02,000
    • -2.14%
    • 이더리움
    • 4,776,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836,500
    • -0.54%
    • 리플
    • 3,000
    • -2.85%
    • 솔라나
    • 195,700
    • -4.82%
    • 에이다
    • 637
    • -6.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60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1.81%
    • 체인링크
    • 20,200
    • -3.67%
    • 샌드박스
    • 204
    • -4.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