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3분기 흑자전환 가능 전망...에너지시장 추이 지켜볼 필요 있어

입력 2023-05-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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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현대차증권)
(출처=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23일 한국전력에 대해 3분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지만 추이를 지켜봐야한다며 보수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2만2000원, 중립으로 제시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1조6000억 원, 영업적자 6조200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며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최근 전력도매가격(SMP)이 150원/kWh까지 하락했는데 이에 선행하는 천연가스 가격은 더욱 크게 하락해 하반기에도 SMP는 추가적으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8월/kWh 수준의 요금인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기요금 상승과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하반기 중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2024년은 에너지 시장 급등락이 없다면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급증한 차입금으로 인해 이자비용 부담이 높아져 당기순이익 흑자전환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으로 향후 에너지 시장 추이와 SMP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면서 “현 상황에서 에너지 가격 급등이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해 실적 측면에선 주가는 저점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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