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샌티스, 다음 주 미국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입력 2023-05-18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화당 후원 행사 맞춰 준비할 듯
최근 트럼프와 지지후보 대리전서 패배해 입지 불안

▲론 디샌티스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마이애미(미국)/AP연합뉴스
▲론 디샌티스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마이애미(미국)/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평가되는 ‘공화당 잠룡’ 론 디샌티스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가 다음 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소식통은 “디샌티스 주지사는 공화당이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후원 행사를 주최함에 따라 다음 주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라며 “자신의 고향인 플로리다 더니든에서 관련 행사를 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디샌티스 대선 팀은 24일부터 26일까지 마이애미 포시즌스 호텔에서 후원자를 초대해 대선 캠페인을 위한 모금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소식통을 인용해 디샌티스 주지사의 다음 주 출마 선언을 전망했다. WSJ는 “디샌티스 주지사는 이달 종료하는 플로리다주 의회 회기를 마치고 나올 것”이라며 “그는 그동안 엄격한 이민법부터 허가 없이 무기를 휴대할 수 있도록 한 법안에 이르기까지 보수주의자들을 기쁘게 할 많은 법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현재 디샌티스 주지사는 트럼프에 이어 공화당 내 지지율 2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최근 대리전으로 불렸던 켄터키 주지사 경선에서 자신이 지지한 후보가 트럼프 지지 후보에 밀려 탈락하면서 불안한 입지를 보인다. 플로리다 잭슨빌 시장 선거에서도 지지 후보가 민주당 후보에 패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우린 주주 아니다?”…앤스로픽發 ‘프리IPO 쇼크’ [AI 투자 광풍의 ‘민낯’ ①]
  • 애는 엄마가 집에서 봐야 한다고요?…18년 만에 바뀐 인식 [데이터클립]
  • 금리·자재비에 눌린 건설株…코스피 오를 때 대우ㆍGS건설 15% ‘역주행’
  • "최악 아냐"...삼성 총파업에도 주가 계속 오르는 이유
  • 스타벅스글로벌도 탱크데이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책임 규명·조사 착수”
  • 대형주 부진에 코스피 3.2% 내린 7271에 마감⋯외인 7조 순매도
  • [환율마감] 원·달러 1510원 육박 한달보름만 최고, 안전선호+외인 코스피 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