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기계설비 정보체계 시범 운영 설명회 개최…“온라인 플랫폼 상반기 구축”

입력 2023-05-09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부터 23일까지 지자체 대상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기계설비와 관련된 각종 행정·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기계설비산업 정보체계) 정식 운영에 앞서 지자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기계설비산업 정보체계는 건축물에 설치된 냉·난방, 환기설비, 위생설비 등 기계설비에 대한 정보 및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토부가 구축한 통합 플랫폼이다.

플랫폼 내 행정업무 시스템과 민원 포털 등을 구축해 지자체 업무 담당자가 기계설비공사와 관련된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종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시에 국민에게 성능점검업체 등록 현황 등 기계설비산업 관련 통계자료도 제공한다.

기존 기계설비공사에서 필요했던 설계도서와 준공도서 등 많은 양의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처리할 수 있게 돼 그동안 서면으로 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시간, 행정비용 절감(약 20억 원)이 예상된다. 현재 온라인 플랫폼(기계설비산업 정보체계) 중 행정업무 시스템 부분은 지난달부터 시범운영 중으로 다음 달부터는 민원웹포털까지 포함해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온라인 플랫폼(기계설비산업 정보체계)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지속해서 시스템을 개발하고 보완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정훈 국토부 건설산업과 과장은 “기계설비산업 정보체계 구축으로 민원인이 직접 관공서를 방문하고 서류를 제출하는 등 행정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며 “국민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55,000
    • +1.92%
    • 이더리움
    • 4,278,000
    • +4.62%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4.28%
    • 리플
    • 724
    • +0.84%
    • 솔라나
    • 234,000
    • +5.6%
    • 에이다
    • 665
    • +4.07%
    • 이오스
    • 1,136
    • +1.43%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00
    • +3.44%
    • 체인링크
    • 22,420
    • +4.28%
    • 샌드박스
    • 619
    • +2.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