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실적ㆍ주가 전환 국면 진입”

입력 2023-05-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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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8일 카카오에 대해 주가와 실적 모두 전환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2분기부터 광고, 커머스의 회복이 기대된다"며 "3월 인수한 SM엔터테인먼트의 실적도 2분기부터 연결기준으로 포함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여전히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급격한 경기 침체기에 접어들지 않는다고 하면 광고 경기가 더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카카오도 4~5월 광고 매출은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톡채널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친구 1000명 이상 톡채널 가입자는 현재 5만 명 수준에서 연말까지 30만 명으로 확대할 목표"라며 "이 경우 광고 매출은 2000~3000억 원 증가할 것으로 발표했다. 톡채널은 디스플레이 광고에 비해 경기에 덜 민감해 광고 매출의 질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카카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7400억 원, 영업이익 711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

안 연구원은 "경기 둔화에 따른 광고 사업 부진, 택시 요금인상에 따른 일시적 수요 둔화, 카카오페이지의 웹툰과 미디어 사업 부진 등 전반적으로 매출 성장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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