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LPG 공급가격 인하

입력 2009-04-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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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국내에 공급되는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내린다.

30일 LPG업계에 따르면 양대 LPG 수입업체 중 하나인 E1은 5월1일부터 각 충전소에 공급하는 LPG 가격을 인하했다.

이에 따라 E1은 프로판 가스는 현재 ㎏당 989원에서 825원으로, 부탄가스는 ㎏당 1383원에서 1219원으로 각각 164원씩 내렸다.

SK가스도 E1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수준에서 공급가격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LPG업계 관계자는 "5월 공급가격 인하는 국내 LPG 가격 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LPG 수입가격과 환율이 하향 안정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5월 국내 LPG 가격을 결정하는 지표라 할 수 있는 4월 LPG 수입가격은 프로판 가스는 t당 75달러 내린 395달러, 부탄은 t당 45달러 하락한 405달러에 거래됐다.

여기에 달러화에 대한 평균 원화 환율도 많이 안정되면서 공급가격 인하에 한몫했다.

LPG 수입업체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국제 LPG 가격을 통보하면, 통상 매달 말에 수입가격과 환율,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내달 공급가격을 결정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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