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소름 돋는 사생팬의 만행…"집에 배달 음식 보내지 마"

입력 2023-05-04 18:27 수정 2023-05-0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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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 (뉴시스)
▲방탄소년단(BTS) 정국 (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사생팬에 단호히 경고했다.

4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집으로 배달 음식 보내지 마라”라며 사생팬들의 도 넘은 행동에 경고 했다.

정국은 “주셔도 안 먹을 거다. 마음은 고맙지만 저 잘 챙겨 먹으니까 본인 사 드셔라”라며 “한 번만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다. 그만해라”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정국이 사생팬으로 고통을 호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도 운동 중 사생팬이 따라온다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고, 지난 2019년에는 라이브 방송 중 걸려 오는 사생팬들의 전화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생팬이란 공식 스케줄이 아닌 사생활을 뒤쫓는 극성팬들을 말한다. 이들은 스타들의 개인 일정은 물론 숙소까지 침범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으며, 이에 팬들 역시 “사생팬은 아니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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