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 '어린이날' 1000만 원 상당 아동용 자전거ㆍ환아 치료비 기부

입력 2023-05-04 09:31 수정 2023-05-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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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시클 브랜드 ‘트렉 바이시클 코리아’가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참여 기부 캠페인 ‘트렉 100(TREK 100)’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및 환아 대상으로 약 1000만 원 상당의 아동용 자전거 및 치료비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트렉 100’은 임직원 100명이 매년 8월부터 11월까지 100일간 자전거로 도합 5만km 주행에 성공하면 도움이 필요한 곳에 1000만 원을 기부하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트렉 바이시클의 사회적 책임 정신인 '자전거가 세계의 복잡한 많은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신념 하에 빈곤 가정 및 유아, 어린이들을 위해 진행하는 다채로운 기부 캠페인 중 하나다.

올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10명에게 트렉 아동용 자전거를 기증하고, 자폐 스펙트럼,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2명에게 놀이치료 및 인지치료 비용을 지원했다.

진정태 트렉 바이시클 코리아 대표는 “'두 바퀴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트렉의 브랜드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임직원이 ‘트렉 100’ 사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며 “고객의 사랑을 받은 만큼 사회에 되돌려주는 문화(Give Back)를 기반으로 트렉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렉의 자전거 라이딩 기부 캠페인은 올해로 34년째를 맞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트렉 미국 본사와 아태 지역 지사에서는 '소아암과 투쟁하는 미 중서부 운동선수 협회(Midwest Athletes Against Childhood CancerㆍMACC)'와 협업해 소아암과 혈액질환을 앓는 어린이를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며 한국 지사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연말에는 지형과 기후 환경이 험한 아프리카 지역에 특화된 자전거를 기부하는 ‘월드 바이시클 릴리프(WBR)’의 캠페인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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