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사브르 오상욱, 서울서 열린 국제 그랑프리서 우승

입력 2023-04-29 1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상욱(오른쪽, 대전광역시청)이 2023 서울 SK텔레콤 펜싱 그랑프리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산드로 바자제(조지아)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오상욱(오른쪽, 대전광역시청)이 2023 서울 SK텔레콤 펜싱 그랑프리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산드로 바자제(조지아)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한국에서 4년 만에 열린 사브르 국제그랑프리대회에서 우승했다.

오상욱은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2023 서울 SK텔레콤 펜싱 그랑프리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조지아의 산드로 바자제를 15-14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의 국제대회 개인전 우승은 지난해 5월 스페인 마드리드 월드컵 이후 약 1년 만이고, 입상은 지난해 6월 아시아선권대회 동메달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오상욱은 지난해 11월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지난달 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국제 대회에 복귀한 후 첫 개인전 입상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국제 그랑프리는 펜싱 국제대회 중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많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대회로, 오상욱은 4년 전 서울에서 열린 금메달을 목에 건 뒤 또 한 번 우승했다.

오상욱은 64강전 김재원(대전대), 32강전 피에트로 토레, 16강전 루이지 사멜레(이상 이탈리아)를 이긴 뒤 비비 엘리엇(프랑스)을 만난 8강에서도 15-6으로 이겨 메달을 확정 지었다.

4강전에서 올림픽 개인전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세계랭킹 2위 아론 실라지(헝가리)와 만난 오상욱은 15-6으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만난 바자제는 2021년 도쿄올림픽 개인전 8강에서 오상욱을 꺾은 바 있다.

오상욱은 결승에서 14-12로 앞서다 동점까지 이어졌으나 막판 바자제의 가슴을 가격한 한방으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날 오상욱과 함께 8강에 오른 김준호(화성시청)는 바자제와 만나 14-15로 패배해 탈락했다.

세계랭킹 4위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은 16강 전에서 엘리엇에게 12-15로 패하며 9위로 마무리했다.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은 64강전에서 미국의 미첼 새런에게 9-15로 패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전은혜(인천광역시 중구청)가 12위로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김지연과 윤지수(이상 서우륵별시청)가 각각 15위, 24위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33,000
    • -1.39%
    • 이더리움
    • 4,413,000
    • -2.97%
    • 비트코인 캐시
    • 876,500
    • +3.48%
    • 리플
    • 2,869
    • +0.63%
    • 솔라나
    • 191,000
    • +0.21%
    • 에이다
    • 534
    • +0.38%
    • 트론
    • 440
    • -1.57%
    • 스텔라루멘
    • 317
    • +0.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80
    • -0.48%
    • 체인링크
    • 18,290
    • -1.24%
    • 샌드박스
    • 216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