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상생협력대회' 개최…협력사와 동반성장 다짐

입력 2023-04-27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 수원사업장에서 협력사와 소통간담회
기술개발, 품질, 생산성 등 5개 부문 우수협력사 시상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상생협력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상생협력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는 지난 26일 수원사업장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부회) 회원사들과 '2023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전기와 협력사가 함께 가꾸는 상생 의지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실현하자"고 밝혔다.

상생협력데이는 삼성전기와 협력사가 상생과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로 지난 1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들을 시상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장 사장과 경영진, 협력사 대표 11명이 참석했고, 나머지 100여 개 협력사는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 했다.

삼성전기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생산성 △기술개발 △특별 △품질 △준법 등 5개 부문에서 혁신 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5개 협력사를 시상했다.

삼성전기 카메라모듈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옵트론텍은 공정 자동화를 통한 원가와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생산성 부문에서 수상했다. 하나로테크는 MLCC 공정 불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품질 부문에서 수상했고, 패키지 기판 협력업체인 에스이테크는 자동화 설비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 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또한, 에이엔씨코리아는 임금체계 및 근로시간 준수 등 노동인권 부문과 안전환경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준법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

장덕현 사장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회와 위기가 상존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삼성전기는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 창출과 1등 제품으로 시황에 흔들림 없는 회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기는 협력사의 발전이 곧 삼성전기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70,000
    • +4.67%
    • 이더리움
    • 5,080,000
    • +18.44%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2.31%
    • 리플
    • 742
    • +4.36%
    • 솔라나
    • 250,500
    • +2.04%
    • 에이다
    • 688
    • +6.34%
    • 이오스
    • 1,194
    • +8.45%
    • 트론
    • 170
    • +1.19%
    • 스텔라루멘
    • 154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4.23%
    • 체인링크
    • 23,170
    • +0.35%
    • 샌드박스
    • 635
    • +5.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