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5월말 청라지구서 '한양수자인' 566가구 공급

입력 2009-04-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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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은 오는 5월말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A38블록에서 '한양수자인'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라 한양 수자인은 지상 23층~30층 규모의 6개동 총 566가구 규모다. 공급면적은 ▲129.98㎡형 138가구 ▲149.96㎡ 167가구 ▲154.26㎡ 160가구 ▲173.48A㎡ 96가구 ▲173.48B㎡ 5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는 청라지구 서쪽에 위치한 국제업무단지와도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한 데다 바다와 인접해 조망권이 탁월하다.

단지 서쪽에는 로봇테마파크인 로봇랜드가 2010년 착공예정이며 국제업무단지에는 오는 2015년까지 역외금융센터 은행 오피스빌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양은 외관 디자인이 강조된 30층 규모의 타워형 고층아파트로 국제자유도시에 걸 맞는 아파트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 나타난다. 단지 내에는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줄 스카이필로티를 설치했다. 또 모든 동 옥상에는 옥상정원과 퍼팅그린을 꾸미고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스파 및 멀티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했다.

한양 수자인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제외되면서 5년간 양도세 100%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도 저렴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매제한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돼 계약 후 1년이 지나면 분양권 상태로 매매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5월 동시분양 협의체와 함께 개관 할 예정이다. 문의)1588-3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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