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지난해 매출 1297억 원…‘미용성형 부문’ 가파른 성장세

입력 2023-04-20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7% , 영업이익 13% 상승, 역대 최고매출 경신

(사진제공=시지바이오)
(사진제공=시지바이오)

시지바이오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297억 원, 영업이익 182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37%, 영업 이익 13% 증가한 수치다.

시지바이오는 설립 이래 최초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시지바이오는 2017년 이후 매년 20%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해 왔다.

시지바이오는 이 같은 실적이 나온 이유에 대해 뼈(Bone), 상처(Wound), 외과(Surgical), 미용성형(Aesthetic) 부문 등 주력 사업 분야들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미용성형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표적으로 히알루론산(HA) 필러군인 지젤리뉴(GISELLELIGNE)와 봄(VOM) 필러(수출명 에일린(Aileene)), 칼슘(CaHA) 필러 페이스템(FACETEM)의 매출이 각각 전년 대비 89%, 196% 상승한 점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시지바이오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협력기구(GCC) 회원국을 포함해 중동 지역 6개국에 3년 간 약 200억 원 규모로 HA 필러군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 15개국에 3년 간 약 147억 원 규모로 페이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시지바이오는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 메디칼 에스테틱 클리닉 ‘뉴룩(NULOOK)’을 설립하는 등 인도네시아를 글로벌 미용성형 사업 확장을 위한 진출 기지로 육성하며, 관련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상처 부문과 골대체제 부문 역시 꾸준한 판매 증가 등으로 이번 매출 성장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유착방지제 메디클로(MEDICLORE)가 약 1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지바이오의 연구개발(R&D) 비용은 157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12%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8% 증가한 수치로, 시지바이오는 전체 매출액의 약 10% 이상을 매해 R&D 비용으로 지출하며 새로운 파이프라인의 원천기술 확보 및 기존 제품들의 품질 향상에 투자하고 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기존의 캐시카우 사업과 더불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기존 사업과 신사업 간의 균형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을 비롯해 가시화되고 있는 사업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통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회복세에 '샌드위치 위기론' 소환한 이재용⋯기술 경쟁력 재정비 주문
  • '불장'에 목표주가 훌쩍…아직 더 달릴 수 있는 종목은
  • "신용·체크 나눠 혜택만 쏙"…요즘 해외여행 '국룰' 카드는
  • '민간 자율' vs '공공 책임'…서울시장 선거, 부동산 해법 놓고 '정면충돌' 예고
  • 설 차례상 비용 '숨고르기'…시장 29만원·대형마트 40만원
  • 신한·하나·우리銀 외화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환율 안정 총력전
  • 고급화·실속형 투트랙 전략… 설 선물 수요 잡기 나선 백화점
  • 예별손보, 매각 이번엔 다르다…예비입찰 흥행에 본입찰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45,000
    • -1.42%
    • 이더리움
    • 4,258,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855,500
    • -2.62%
    • 리플
    • 2,739
    • -3.18%
    • 솔라나
    • 181,000
    • -3.62%
    • 에이다
    • 506
    • -4.35%
    • 트론
    • 441
    • +0.68%
    • 스텔라루멘
    • 304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20
    • -2.81%
    • 체인링크
    • 17,340
    • -3.72%
    • 샌드박스
    • 197
    • -1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