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정유에서 배터리 전환에 따른 프리미엄…목표가 상향”

입력 2023-04-20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20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현재 배터리로 사업변화를 추진하고 있어 장기 성장률 변화 가능성을 감안하면 전년 PBR에 30% Premium을 적용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에서 Marketperform(하향)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19만 원에서 20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18만7500원이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자사주는 소각할 계획임에 따라 주당 약 11.1%의 가치 상승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는 SK 온의 IPO 이전 실적 및 교환 비율에 따라 추후 결정될 사항으로, 당일 13.8% 주가 상승에 25년 이후 발생할 주식 소각이 선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지난달 30일 ‘주주와의 대화’ 행사에서 SK 온 IPO(25년 이후) 시점에 SK이노베이션과 SK온의 주식교환 추진을 검토 중이며, SK 이노베이션이 공개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하고, 그 대가로 SK 온의 주식을 교부하는 방식으로 SK 이노베이션 시가총액의 10% 수준을 고려 중인 것으로 밝혔다.

이어 "현재 SK온의 헝가리와 미국 공장의 수율 70% 이하, 이에 가동률을 감안하면 정상품 판매는 50% 이하로 추정한다. 매출뿐 아니라 후속 과정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하므로 수율은 배터리 사업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1분기는 원유 투입가 Lagging 영향 반영 기준으로 재고평가손실이 전기보다 감소하나 여전히 손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투자의견 Marketperform(하향)을 제시한 이유에 대해서는 주가와의 괴리율 축소라며 "장기적인 정유산업 성장 둔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하방 압력에 당사도 일정 부분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했다.


  • 대표이사
    추형욱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0]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최태원, 장용호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3]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5.12.02] 지주회사의자회사탈퇴

  • 대표이사
    엄주성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5.12.04] 투자설명서(일괄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3: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89,000
    • +1.1%
    • 이더리움
    • 4,640,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892,500
    • +1.88%
    • 리플
    • 3,095
    • +0.06%
    • 솔라나
    • 200,300
    • +0.3%
    • 에이다
    • 633
    • +0.96%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0.85%
    • 체인링크
    • 20,740
    • -1%
    • 샌드박스
    • 210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