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마약 공범 특정, 추가 소환 조사 예정

입력 2023-04-10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경찰이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 씨와 함께 마약류를 투약한 공범의 존재를 확인하고 수사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0일 정례간담회에서 “유 씨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함께 투약한 공범을 추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범 등에 대한 보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유 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범도 일부 더 수사해야 할 부분이 있어서, 조사한 뒤 2차 소환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유아인이 2021년부터 복수의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 처방받은 정황을 포착해 지난해 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식약처로부터 유 씨가 2021년 한 해 동안 73회에 걸쳐 총 4040㎖가 넘는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기록을 넘겨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유 씨의 모발과 소변을 정밀 검사한 결과 프로포폴 외에도 대마·코카인·케타민 등 3종에서 추가로 양성 반응이 나왔다. 현재 유 씨는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류 4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2월 27일 국과수로부터 마약 감정 결과를 넘겨받고, 지난달 13~14일에는 유 씨의 매니저와 지인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2월 초부터 지난달 초 사이에는 유 씨에게 프로포폴 등을 처방한 것으로 의심되는 서울 강남·용산구 일대 병·의원과 유 씨의 한남동·이태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에는 유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약 12시간에 걸쳐 투약 경위와 목적 등을 조사했다. 당시 유 씨는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자리에 이런 자리에 서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 드리게 된 점 깊이 반성한다”며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노무라,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코스피 목표치 1만1000으로 상향
  • 삼성전자 DS 성과급 상한 없앴다…메모리 직원 최대 6억원 가능
  • 단독 이용철 방사청장 캐나다行…K잠수함 60조 수주전 힘 싣는다
  • 단독 “투자 조장 금지”…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이벤트 줄취소
  • "해외 주식 팔고 국내로"…국내시장 복귀계좌에 2조 몰렸다
  • 올해 1분기 수출 2199억달러 '역대 최대'..."반도체 호황 영향"
  • 스벅 ‘탱크데이’ 파장, 신세계그룹 전방위 확산…정용진 고발·광주 사업 제동
  • 단독 국토부, 3년간 상장리츠 24건 검사에도 JR리츠 위험 감지 못해 [리츠부실 뒷북 대응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13: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73,000
    • +1.45%
    • 이더리움
    • 3,183,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565,000
    • +2.91%
    • 리플
    • 2,051
    • +1.48%
    • 솔라나
    • 129,200
    • +3.19%
    • 에이다
    • 374
    • +1.08%
    • 트론
    • 533
    • +0.76%
    • 스텔라루멘
    • 219
    • +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10
    • +1.69%
    • 체인링크
    • 14,470
    • +2.33%
    • 샌드박스
    • 108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