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왕산·북악산 연쇄 산불 확산…오세훈, 현장 지휘

입력 2023-04-02 15:01 수정 2023-04-02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부암동 주민센터에 도착해 인왕산 산불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부암동 주민센터에 도착해 인왕산 산불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종로구 인왕산과 북악산에서 연쇄적으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서울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화재 발생 보고를 받고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3분께 인왕산 8부 능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낮 12시29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이후 대응 2단계까지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소방차, 헬리콥터 등 진화 장비와 함께 소방 236명, 구청 70명, 경찰 70명 등 인력 580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를 비롯한 종로구청과 서대문구청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입산을 자제하고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화재 발생 보고를 받고 이날 오후 2시20분께 부암동 주민센터에 도착해 인왕산 산불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64,000
    • +0.23%
    • 이더리움
    • 4,717,000
    • +4.47%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96%
    • 리플
    • 743
    • +0%
    • 솔라나
    • 202,800
    • +2.74%
    • 에이다
    • 671
    • +2.29%
    • 이오스
    • 1,154
    • -2.53%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1.92%
    • 체인링크
    • 20,130
    • -0.79%
    • 샌드박스
    • 653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