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은혁 母, 이찬원 향한 뜨거운 팬심…"내게 행복을 줘서 고마워"

입력 2023-03-31 22: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출처=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은혁의 어머니가 이찬원에 대한 뜨거운 팬심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어머니와 함께 이찬원의 집을 찾았다.

이날 이찬원의 집을 방문한 은혁의 어머니는 현관에서부터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우리 찬스(이찬원 팬클럽)에게 너무 미안하다”라며 홀로 이찬원을 찾은 것에 기쁨과 미안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특히 이찬원은 은혁과 남다른 인연도 공개했다. 이찬원은 12살 당시 SBS ‘스타킹’에 출연해 슈퍼주니어로 활동하던 은혁과 마주친 적이 있는데, 이에 대해 은혁은 “그때부터 무조건 될 애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은혁의 어머니는 크게 기뻐하며 “찬원 씨 너무 예쁘다. 순수하고 착함이 얼굴에 쓰여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은혁의 어머니는 이찬원의 생년월일, 가족관계, 출연 프로그램을 모두 꿰고 있을 정도로 애정을 드러내 놀라움을 안겼다.

은혁의 어머니는 “고맙다. 나에게 행복을 줘서. 오래도록 노래 잘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도 “술을 많이 먹지 마라. 공인이지 않냐. 부모는 좋기도 하지만 걱정도 된다. 말실수하면 어쩌나. 그러니까 조심하셔라”라고 연예인 아들을 둔 부모의 마음으로 걱정하기도 했다.

이찬원은 은혁의 어머니를 위해 배추전, 빨간 잡채, 나물 8종, 삼겹 배추찜 등 푸짐한 한 상을 대접했다. 또한 어머니를 위해 콩나물국, 묵, 잡채 등을 싸주기도 했다.

이에 은혁의 어머니는 “친정 왔다 가는 것 같다. 늘 싸주기만 했지 받아 본 적은 없다. 아픈 게 삭 날아간 거 같다”라고 기뻐했다.

은혁의 어머니는 2017년 간질성 폐렴으로 진단받고 폐 37%만 온전한 상태다. 어머니는 한 방송을 통해 “병원에서 폐 이식을 이야기했다. 이러다가 정말 사람이 죽는구나 싶었다. 너무 억울했다. 아픈 게 너무 식구들한테 제일 미안하다”라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기뻐하는 어머니를 본 은혁은 이찬원에게 “정말 고맙다”라고 인사하며 “오늘처럼 엄마가 너를 통해 힘도 받으시고 하는 게 내가 효도하는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너도 계속 빛나는 모습으로 오래오래 활동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07,000
    • +2.25%
    • 이더리움
    • 4,507,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2.38%
    • 리플
    • 740
    • +0.54%
    • 솔라나
    • 209,100
    • +5.87%
    • 에이다
    • 674
    • +1.81%
    • 이오스
    • 1,117
    • +2.38%
    • 트론
    • 160
    • -2.44%
    • 스텔라루멘
    • 162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600
    • +1.86%
    • 체인링크
    • 20,440
    • +4.5%
    • 샌드박스
    • 647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