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이발의자 경매서 300만원에 낙찰

입력 2023-03-31 2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1일 부산 열린행사장에서 열린 옛 관사 물품 자선경매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이발 의자가 300만 원에 낙찰됐다. (뉴시스)
▲31일 부산 열린행사장에서 열린 옛 관사 물품 자선경매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이발 의자가 300만 원에 낙찰됐다. (뉴시스)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부산을 방문했을 때 사용했던 이발 의자가 자선 경매에서 300만 원에 낙찰됐다.

31일 오후 4시 부산시 열린행사장(옛 부산시장 관사)에서 열린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옛 관사 물품 자선경매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이발 의자가 300만 원에 낙찰됐다.

이발 의자는 1980년대 대통령 지방 숙소(지방청와대)로 사용되던 시절 전 대통령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정가는 50만~100만 원으로 매겨졌다. 응찰은 10만 원으로 시작됐고, 최종 300만 원에 낙찰됐다.

이날 자선경매에서는 이발 의자 외에도 가구, 미술작품 등 62점이 출품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시리아서 IS 추정 공격에 미군 등 3명 사망…트럼프 “매우 강력한 보복”
  • 지갑 닫아도 가심비엔 쓴다…홈쇼핑업계 고급화 '승부수'
  • 취업 문턱에 멈춰 선 2030…‘일하지 않는 청년’ 160만명 눈앞
  • 주담대 막히자 ‘마통’ 쏠림…5대은행 잔액 41조, 3년 만에 최대
  • 금융자산 10억 부자 47.6만명…유망 투자처로 '주식' 꼽아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24,000
    • +0.03%
    • 이더리움
    • 4,664,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866,000
    • -0.92%
    • 리플
    • 3,025
    • +0.63%
    • 솔라나
    • 199,200
    • +0.45%
    • 에이다
    • 612
    • +0%
    • 트론
    • 407
    • -0.73%
    • 스텔라루멘
    • 355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30
    • +0.14%
    • 체인링크
    • 20,500
    • +0.59%
    • 샌드박스
    • 199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