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실적 목표 상향 가능성…목표가↑

입력 2023-03-30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30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생산능력(CAPA) 목표 상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기업가치 평가 방식을 현금흐름할인법(DCF)으로 변경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31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양극재는 중장기 공급 계약에 기반해 타 소재 대비 중장기 물량에 대한 예측 가시성이 높아 미래 실적을 밸류에이션에 반영할 수 있다"며 "지난해 에코프로비엠은 2027년 말까지 양극재 캐파 71만 톤 구축 계획을 밝혔고, 연내 다수의 신규 계약 확보를 통해 이 계획이 2026년 말로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하위 규정 확정 이후 다수의 신규 증설 계획이 구체화할 전망"이라며 "해당 목표에는 LFP(리튬인산철), NMX(코발트프리), OLO(하이망간)와 같은 신규 품목은 반영돼 있지 않아 추가 상향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양극재 캐파 71만 톤은 순수전기차(BEV) 약 5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추정된다"며 "2027년 xEV 수요를 3900만 대(침투율 48%)로 예상하기 때문에 해당 수준이 비현실적인 수준은 아니다. 무엇보다 구속력 있는 계약에 기반한 증설 계획임을 감안 시 중장기 실적에 대한 가시성은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친 살해 '수능만점자' 의대생, 이미 신상털렸다…피해자 유족도 고통 호소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업종도 진출국도 쏠림 현상 뚜렷…해외서도 ‘집안싸움’ 우려 [K-금융, 빛과 그림자 中]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바이에르 뮌헨,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좌절…케인의 저주?
  • 경상수지, 11개월 연속 흑자…1분기 168억4000만 달러 흑자 기록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겐슬러 눈총에 후퇴한 비트코인…美 SEC, 이더리움 ETF 재차 승인 연기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11: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12,000
    • -2.1%
    • 이더리움
    • 4,202,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37,000
    • -3.48%
    • 리플
    • 731
    • -0.95%
    • 솔라나
    • 202,200
    • -3.62%
    • 에이다
    • 648
    • +3.85%
    • 이오스
    • 1,118
    • +0.18%
    • 트론
    • 174
    • +2.96%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300
    • -1.01%
    • 체인링크
    • 19,650
    • -0.61%
    • 샌드박스
    • 61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