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3% 자사주 소각 결정…부진했던 주가 재평가 계기

입력 2023-03-30 0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30만원 유지

(출처=SK증권)
(출처=SK증권)

SK증권은 30일 SK에 대해 자사주 소각 결정으로 SK 주가에 대한 재평가 계기가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 원을 유지했다.

SK는 전날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사주 소각을 결의했다. 소각 대상 주식수는 95만1000주(1.3%)이며, 매입금액은 1998억 원이다. 소각 후 SK의 자사주 비율은 25.6%에서 24.6%로 하락하게 된다.

지난해 3월 SK는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경상 배당수입의 30% 이상 기본배당 △ 2025년까지 매년 시가총액의 1% 이상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바 있으며, 자사주 소각도 주주환원 옵션으로 고려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해 취득한 자사주에 대한 전량 소각으로 2015년 SK C&C와 SK 합병 이후 첫 자사주 소각”이라며 “이로써 2022년 회계연도에 대한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총 주주환원 금액은 47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발표한 중기 배당정책에서는 매년 매입한 자사주에 대한 소각을 옵션으로 고려한다고 공시했으나, 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내년까지 매입할 자사주의 소각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현재 SK의 NAV 대비 할인율은 62%로 저평가 상태이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필요조건이라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번 자사주 소각을 계기로 주주환원 정책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자회사의 견조한 주가에도 부진했던 SK의 주가에 대한 재평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망했다.

#S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13,000
    • +0.46%
    • 이더리움
    • 2,705,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305,300
    • +0.43%
    • 리플
    • 1,511
    • -1.24%
    • 솔라나
    • 105,100
    • -0.19%
    • 에이다
    • 270
    • -2.17%
    • 트론
    • 464
    • -0.22%
    • 스텔라루멘
    • 237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10
    • +0.11%
    • 체인링크
    • 11,560
    • -0.86%
    • 샌드박스
    • 59.07
    • -0.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