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토네이도 사망자 26명으로 늘어…바이든, 비상사태 선포

입력 2023-03-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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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주 롤링포크 도시 전체 파괴
토네이도, 24일부터 12차례 발생

▲미국 미시시피주 롤링포크에서 26일(현지시간) 시민들이 토네이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롤링포크(미국)/AFP연합뉴스
▲미국 미시시피주 롤링포크에서 26일(현지시간) 시민들이 토네이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롤링포크(미국)/AFP연합뉴스
미국을 강타한 토네이도에 사망자가 26명으로 늘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4일 미시시피주와 앨라배마주를 덮친 토네이도는 지금까지 12차례 넘게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최소 26명이 죽고 너비 100마일에 달하는 토지가 손실을 봤다.

특히 미시시피 롤링포크 피해가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WP는 도시 모든 곳이 완전히 파괴됐으며 자동차들이 뒤집혀 있고 거대한 나무들이 뿌리째 뽑혀 쓰러져 있다고 설명했다.

테이트 리브스 미시시피 주지사는 “모두 알다시피 엄청난 피해가 있었고 이건 비극”이라며 “피해 마을들은 이번 고통을 영원히 느낄 것”이라고 좌절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시시피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정부는 도울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며 “복구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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