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골프 "뱅클럽, 초고반발에 초경량...시니어 프로들도 비거리 효과"

입력 2023-03-23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뱅골프코리아)
(사진제공=뱅골프코리아)

뱅골프코리아(이하 뱅골프)는 고반발 기술을 연구개발한 끝에 반발계수를 경신한 제품을 연이어 내놓았다고 23일 밝혔다. 또 205~325g 사이 무게로만 총 120종의 드라이버를 갖추고, 골퍼들에게 적합한 뱅클럽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엄청난 체력훈련을 하지 않는 한 나이가 들면서 비거리가 줄고, 근력이 떨어지면서 무거운 채를 소화하기 어렵다. 최근 골프장의 코스 설계까지 어려워지는 추세"라며 "뱅의 최고 장점은 초고반발에 있고, 초경량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원로 프로 골퍼와 여자 시니어 골퍼들 사이에서 초고반발 뱅 클럽 이용자들이 많은 것도 이같은 이유로 때문으로 보고 있다.

국내 골프장에 대한 이야기를 쓴 류석무 씨는 “일본식 디자인의 과거 골프장과 비교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설계로 완성된 최근 명문코스는 샷 비거리가 짧으면 공략하기 어렵다”며 “티샷 낙하 지점, 어프로치샷 지점에서 다양한 기술로 핀을 공략해야 하는데, 일정한 비거리를 낼 수 없으면 타수를 잃을 위험에 더 자주 노출된다”고 말한다.

초고반발에 초경량까지 갖췄다면 그 다음은 골퍼 개개인에게 맞는 최적화가 필요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뱅골프 관계자는 "고반발만으로 골퍼가 가진 기량을 다 발휘하는 것은 쉽지 않다. 자신에게 맞는 무게의 골프채를 휘두를 때 비로소 골퍼의 잠재 능력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다"며 "고반발 기술과 초경량화, 최적화가 어우러져 장타 전용 드라이버가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뱅골프가 수백만 원이 넘는 고가 제품에도 성장한 데엔 초고반발 장타 골프채에 전념해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24,000
    • -0.08%
    • 이더리움
    • 4,068,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02,500
    • -0.66%
    • 리플
    • 701
    • -0.57%
    • 솔라나
    • 201,800
    • -1.37%
    • 에이다
    • 602
    • -0.82%
    • 이오스
    • 1,056
    • -3.83%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4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00
    • -2.97%
    • 체인링크
    • 18,260
    • -2.04%
    • 샌드박스
    • 574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