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현 기자 holjjak@
이날 오전부터는 제주도, 늦은 오후부터는 남부지방, 밤부터는 경기 남부와 충청권에 비가 내리겠다. 밤부터는 수도권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30㎜ △남부지방 5㎜ 내외 △경기 남부, 충청권, 서해5도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4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상된다. 일교차는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수원 7도 △춘천 3도 △강릉 10도 △대전 8도 △세종 7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울산 12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수원 23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세종 23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0도 △울산 20도 △제주 20도 등이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 동부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일부 서쪽 지역에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축적돼 인천·경기남부·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관측된다. 다만 서울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