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포항에 NCA 양극재 전용 공장 짓는다

입력 2023-03-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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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착공…2025년 생산 판매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 공장 조감도. (사진제공=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 공장 조감도. (사진제공=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이 NCA(니켈ㆍ코발트ㆍ알루미늄) 양극재만을 생산하는 전용 공장을 처음으로 건설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전날인 20일 하이니켈 NCA 양극재의 글로벌 수요증대에 대응하고자 포항 NCA 양극재 공장 투자 건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NCA 양극재는 NCM(니켈ㆍ코발트ㆍ망간)ㆍNCMA(니켈ㆍ코발트ㆍ망간ㆍ망간ㆍ알루미늄) 양극재와 견줘 배터리 밀도와 출력이 높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로 꼽힌다.

이번 신규 투자 건은 1월 삼성SDI와 10년간 40조 원 규모의 하이니켈 NCA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한 계약에 따른 것이다.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연산 3만 톤 규모로 건설된다. 이는 60㎾h급 전기차 약 30만여 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총투자비만 3920억 원에 달한다.

포항 NCA 양극재 공장은 올해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5년부터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2024년까지는 광양 양극재공장 일부 라인에서 생산되는 NCA 양극재를 공급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NCA 양극재 전용 공장 건설에 따라 NCA 양극재 수주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4월 같은 부지 내 3만 톤 규모의 NCMA 양극재 공장을 착공해 오는 2024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에는 포항에서만 6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이 가능하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보급형 전기차용 제품인 LFP(리튬ㆍ인산ㆍ철) 양극재도 개발 중에 있어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제품군은 더욱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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