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아니었네, 연진아”…‘더 글로리’ 임지연 옷, 연일 품절 행렬

입력 2023-03-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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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가 흥행하면서 극 중 박연진(임지연 분)의 패션에도 관심이 쏠렸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더 글로리’ 속 인물들이 착용한 옷과 액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묻고 답하는 글이 수시로 게재되고 있다. 이 중 일부 제품은 품절되며 시리즈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극 중 기상캐스터이자 재평건설 대표 하도영(정성일 분)의 아내로 등장하는 박연진의 패션이 화제다. 그가 착용한 제품은 해외 명품 브랜드부터 상대적으로 저렴한 스파(SPA) 브랜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까지 다양하다.

파란색 원피스를 입고 든 가방은 2017년 샤넬 크루즈 컬렉션에서 출시된 제품으로, 500만 원대에 판매됐지만 현재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등에서 웃돈을 얹어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도 구찌의 실비 백과 디오니소스, 디올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레이디 백과 오프화이트의 지트니, 끌로에의 스몰 테스, 발렌티노의 락스터드 등 100만 원대부터 800만 원대까지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제품을 착용했다.

일기 예보 장면에서 착용한 노란색 트렌치코트는 국내 브랜드 딘트의 20만 원대 제품이다. 빨간 드레스도 같은 브랜드 제품으로 13만 원대이며, 드라마 공개 이후 한때 품절됐다. 문동은(송혜교 분)과 카페에서 만날 때 입었던 하늘색 블라우스와 스커트도 같은 브랜드의 제품으로 각각 8만 원대다.

7회에서 입은 옅은 노란 트위드 셋업은 국내 브랜드 벰버 제품으로 30만 원대, 역시 드라마 공개 이후 공식 쇼핑몰에서 품절돼 현재는 예약 배송만 가능하다. 집안에서 가장 많이 착용한 로브는 그레이스 유 제품으로 10만 원대 후반이며, 이 역시 매진돼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구매할 수 없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달 10일 파트2가 공개되며 3일 만에 1억2446만 시청 시간을 기록,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 비영어·영어 부문을 통틀어 1위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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