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 멕시코 바이오토텍과 인공고관절 등 1000만 달러 규모 공급 계약 체결

입력 2023-03-20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렌텍 선경훈 대표이사가 멕시코 바이오텍 티르소 메디나(Tirso Medina) 대표이사와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출처=코렌텍)
▲코렌텍 선경훈 대표이사가 멕시코 바이오텍 티르소 메디나(Tirso Medina) 대표이사와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출처=코렌텍)

국내 인공관절 선두기업 코렌텍은 멕시코의 의료기기 업체 ‘바이오토텍(Biortotec)’과 약 1000만 달러(약 132억 원) 규모의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렌텍은 오는 2025년까지 3년 간 멕시코 현지 대리점 바이오토텍(Biortotec)에 자사의 인공고관절 제품 '벤콕스(Bencox Hip System)'과 인공슬관절 제품 '로스파(Lospa TKR System)', '이그절트(Exult Knee System)', 척추고정체 제품 ‘Lospa IS’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에 따르면 올해 1분기부터 3년 간 별도의 확정된 제품 발주에 따라 계약단가로 납품할 수 있다.

멕시코는 코렌텍이 개발한 최신 코팅기술인 DMT 코팅기술이 적용된 인공비구컵 제품을 포함해 코렌텍의 최신 기술이 반영된 제품들의 도입에 적극적인 상황이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DMT 코팅 기술이 적용된 ‘미라보Z컵(Mirabo Z cup)’의 멕시코 론칭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견관절을 포함한 신제품 론칭, 수술기기의 공급과 학회 참여 등을 통해 멕시코에서 기존보다 적극적인 시장 확대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다.

코렌텍은 지난 2017년 멕시코 시장에 진출한 후 꾸준히 매출 확대를 기록하며 ‘존슨앤드존슨(Johnson&Johnson)’의 뒤를 이어 점유율 2위 업체로 올라섰다.

코렌텍 관계자는 “멕시코 시장은 미국을 제외하면 해외에서 가장 큰 매출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올해는 멕시코를 중심으로 중남미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려 한다”며,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시장에 진출한 당사는 올해 상반기 내에 브라질 승인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중남미 외에도 일본, 유럽 등 신규 시장 진입을 통해 매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46,000
    • +0.44%
    • 이더리움
    • 4,712,000
    • +4.39%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1.03%
    • 리플
    • 744
    • +0.27%
    • 솔라나
    • 203,000
    • +2.73%
    • 에이다
    • 671
    • +1.98%
    • 이오스
    • 1,155
    • -1.62%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50
    • +2.08%
    • 체인링크
    • 20,150
    • -0.93%
    • 샌드박스
    • 653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