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세계스포츠협회 주관 '풋볼 레퓨테이션 어워즈' 수상

입력 2023-03-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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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ㅡ램)
(출처=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ㅡ램)

손흥민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세계스포츠협회가 주는 풋볼 레퓨테이션 어워즈를 수상했다.

토트넘은 17일(현지시간) 구단과 손흥민이 '2022 풋볼 레퓨테이션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스포츠협회는 스포츠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인 클럽과 선수를 매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유럽 축구계의 전·현직 선수와 지도자, 심판, 임원, 언론인의 투표로 결정된다.

손흥민은 6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선정됐고, 2021-2022시즌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라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젊은 축구 선수들에게 영감을 준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세계스포츠협회는 손흥민이 지난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글로벌 친선 대사로 임명돼 그의 영향력과 세계적인 인기를 활용해 식량 빈곤으로 고통받는 수백만 명의 어려움을 조명하는 동시에 기아 종식을 위한 전 세계의 헌신과 행동을 고취시킨 점을 높게 평가했다.

손흥민은 "프로축구 선수로서 내가 축구를 통해 사람들의 삶에 기쁨을 가져다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저와 제 가족에게 큰 의미가 있는 이 상을 받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이 상을 준 세계스포츠협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 구단은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등 친환경적인 활동, 지역 경제를 위해 매년 기부를 하고 다양한 주요 행사와 명소를 통해 방문객을 늘리는 활동,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4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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