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KBS 한시적 출연 제한

입력 2023-03-17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의 KBS 출연이 당분간 금지된다.

17일 뉴스1 등에 따르면 KBS 측은 “이달 15일 자로 유아인에 대한 KBS 한시적 출연 제한 조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향후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다시 논의를 거쳐 심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KBS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를 방송 출연 규제심의 대상으로 정한다. 사안의 경중에 따라 출연 섭외 자제 권고, 한시적 출연 규제, 방송 출연 정지 등 처분을 내리고 있다. 병역기피, 습관성 의약품 사용 및 대마초 흡연, 사기·절도·도박, 폭행 및 성추문, 기타 민·형사상 기소된 경우, 미풍양속과 사회질서를 문란케 한 경우 심사 대상이 된다.

최근에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 곽도원과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한시적 출연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앞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유아인의 모발과 소변에서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결과를 받았다. 이후 이달 7일 유아인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이번 주 내로 마무리하고, 이르면 다음 주 유아인을 비공개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29,000
    • -0.04%
    • 이더리움
    • 4,546,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886,000
    • +3.2%
    • 리플
    • 3,044
    • +0.53%
    • 솔라나
    • 197,700
    • +0%
    • 에이다
    • 627
    • +1.79%
    • 트론
    • 427
    • -1.16%
    • 스텔라루멘
    • 361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80
    • -0.2%
    • 체인링크
    • 20,730
    • +2.22%
    • 샌드박스
    • 212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