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北 순항미사일 분석 중…안보저해 용납 않을 것"

입력 2023-03-1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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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3일(현지시간) 북한의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발사와 관련해 구체적인 평가를 진행 중이며 북한의 안보 저해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캘리포니아행에 동행한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질문에 "북한은 2016년 잠수함발사미사일 능력을 처음 시험한 이후 이를 개량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북한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지난 24시간 동안 그들이 잠수함에서 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한 것을 보았을 것"이라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우린 여전히 이를 연구 중이고, 북한 전력 측면에서 그 의미를 분석 중"이라며 "분명한 것은 우리가 한반도 안보를 지키는 데 필요한 조처를 하는 데 있어 북한의 어떤 저해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했다.

앞서 한국의 합동참모본부는 13일 북한이 전날 함경남도 신포 앞바다에서 순항미사일 2발을 잠수함에서 발사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순항미사일은 단거리탄도미사일(SRBM)보다 사거리가 길고 방향 조절이 가능하다. 북한은 이 미사일을 '전략순항미사일'로 칭하며 핵 탑재 가능성도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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