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안길호 PD, 학폭 의혹 새 국면?…전 여친 "친구들 놀림, 성적 농담 아냐"

입력 2023-03-11 1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길호 PD. (뉴시스)
▲안길호 PD. (뉴시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를 연출한 안길호 PD가 학폭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그의 전 여자친구가 입장을 밝혔다.

11일 안 PD의 전 여자친구 B씨는 연합뉴스를 통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달리 친구들이 나를 놀렸던 것은 심한 놀림이 아니라 친구끼리 웃고 떠드는 일상적인 것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10일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 헤이코리안에는 학창 시절 안 PD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필리핀에서 유학하던 중학교 2학년 시절 고3이었던 안 PD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바로 안 PD의 전 여자친구였다. A씨와 동급생들이 안 PD와 사귀는 B씨를 놀리자 안 PD의 폭행이 있었다는 것. 당시 A씨와 동급생들은 안 PD의 이름을 따 ‘안 길어’ 등으로 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안 PD는 “필리핀에서 유학한 건 사실이지만 폭행한 건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 난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누리꾼들 역시 A씨가 B씨를 놀렸다면 이것은 오히려 학폭이 아니라 미담이 아니냐는 반응까지 보였다.

이에 전 여자친구 B씨가 등판했다. B씨는 동급생들의 놀림 심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만약 친구들이 그런 폭행을 당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그런 말을 전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친구들은 안 PD의 이름을 바꿔 ‘안 길어’라고 놀렸다. 일부에서는 이 단어가 ‘성적인 농담’이라고 해석을 하는 데 당시 성적인 농담을 할 나이가 아니었다”라며 “당시 롱다리 숏다리가 유행하던 때인데 다리가 짧아서 놀리는 그런 식의 놀림이었다”라고 해명했다.

B씨의 주장으로 안 PD의 학폭 의혹은 또 다른 국면을 맞았다. 안 PD가 해당 논란에 어떠한 입장을 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안길호 PD가 연출한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지난 10일 파트2가 공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208,000
    • -0.7%
    • 이더리움
    • 3,374,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1.48%
    • 리플
    • 2,050
    • -1.11%
    • 솔라나
    • 130,700
    • -0.46%
    • 에이다
    • 391
    • -0.76%
    • 트론
    • 515
    • +1.18%
    • 스텔라루멘
    • 235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00
    • -0.84%
    • 체인링크
    • 14,650
    • -0.54%
    • 샌드박스
    • 11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