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코로나 먹는 약 임상 2상 성공적"

입력 2023-03-10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서울 사무소 전경. (사진제공=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서울 사무소 전경. (사진제공=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CP-COV03이 임상 2상에서 1차 유효성 지표인 증상 개선에 걸리는 기간을 대조군 대비 4일 단축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19세 이상 성인 중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감염환자 300명을 100명씩 3개 군으로 나눠 CP-COV03의 임상 2상을 진행했다.

이번 임상에서 CP-COV03는 혈액 중 주약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의 농도가 높아질 때 바이럴로드(viral load, 바이러스 수치)가 줄어드는 경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임상 2상 톱라인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하고 최적투여량(300mg)으로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위한 준비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제기구 및 기관에도 전달해 넥스트 팬데믹 대비 차원에서 현재 치료제가 없는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진근우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2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64,000
    • -1.77%
    • 이더리움
    • 4,630,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852,500
    • -3.56%
    • 리플
    • 3,066
    • -1.29%
    • 솔라나
    • 197,600
    • -4.03%
    • 에이다
    • 645
    • +0.78%
    • 트론
    • 417
    • -1.88%
    • 스텔라루멘
    • 357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1.25%
    • 체인링크
    • 20,420
    • -1.4%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