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파월 연준 의장 ‘매파적’ 발언에 하락...WTI 3.58%↓

입력 2023-03-08 07: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월, 예상보다 큰 폭 금리 인상 시사
0.5%p 인상 가능성 급부상
달러 1% 이상 오르며 유가 하락 압박
중국 수요 불안도 더해져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88달러(3.58%) 급락한 배럴당 77.5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는 2.89달러(3.4%) 떨어진 배럴당 83.29달러로 집계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최근 경제 지표들은 예상보다 더 강했다”며 예상보다 기준금리를 더 올릴 필요가 있음을 시사했다.

애초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0.25%포인트(p) 인상안이 유력했지만, 최근 경제지표 강세에 파월 의장의 발언까지 더해져 0.5%p 인상안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미국 달러화도 1% 이상 급등하며 유가 하락을 압박했다.

존 킬더프 어게인캐피털 파트너는 CNBC방송에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들이 시장을 초토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1~2월 수출입이 모두 위축됐다는 소식도 유가를 압박했다. 1~2월 중국의 원유를 포함한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10.2% 줄었다.

다만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이 ‘단기 에너지 전망’에서 “중국 여행이 소비를 견인하면서 2023년 미국의 원유 생산과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히며 유가 하락 폭을 제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HMM發 ‘충실의무’의 습격…노조 이사진 고발 시 ‘경영의 사법화’ 현실로 [상법 개정의 역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원 대상, 언제 알 수 있나?
  • 미군 “13일 오전 10시부터 이란 출입 모든 해상 교통 봉쇄” [상보]
  • 젠슨 황 ‘광반도체’ 언급에 연일 상한가⋯6G 투자 사이클 진입하나
  • 단독 '대법원 금융센터' 설치 검토…공탁금 등 '은행 의존' 낮추고 자체 관리
  • 미래에셋 '스페이스X' 공모기회 총력… 7.5조 물량 확보 나섰다[스페이스X IPO 초읽기 ①]
  • “이스라엘군, 휴전 합의 결렬에 이란과 전투 준비 태세 돌입”
  • 월요일 포근한 봄 날씨…'낮 최고 26도' 일교차 주의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13 10: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49,000
    • -2.04%
    • 이더리움
    • 3,300,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633,000
    • -2.62%
    • 리플
    • 1,988
    • -1.34%
    • 솔라나
    • 122,900
    • -2.54%
    • 에이다
    • 357
    • -4.29%
    • 트론
    • 481
    • +1.48%
    • 스텔라루멘
    • 227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80
    • -3.52%
    • 체인링크
    • 13,150
    • -2.38%
    • 샌드박스
    • 113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