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딸들의 ‘이낙연 영구 제명’ 청원 5만 명 돌파…공식 답변 조건 충족

입력 2023-03-03 14: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영구 제명해야 한다는 민주당 내 청원이 3일 이재명 대표 맹목적 극성 지지층의 집단 청원이 사흘 만에 5만 명을 돌파했다. 청원이 게시된 지 3일 만이다.

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지난달 28일 올라온 해당 청원이 3일 이낙연 전 대표를 출당시켜 당에서 영구적으로 쫓아내야 한다는 청원 동의가 5만 명을 돌파했다. 센터에 올라온 청원은 게시 후 30일 동안 권리당원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당 관계자가 답글을 남긴다. 3일 현재는 5만4000여 명이 동의한 상황이다.

청원인은 “지난 대선 경선 당시 대장동 건을 터뜨려서 이재명 대표를 고통받게 한 장본인이 바로 이 전 대표”라며 “아직도 사과하기는커녕 어떻게 하면 자기 사람들을 이용해 이재명 대표를 제거할까 궁리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체포동의안에서 민주당 내 반란표가 나오게 한 건 이 전 대표가 꾸몄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라며 “민주당에서 반드시 강제출당 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청원 게시 후 30일 이내에 권리당원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청원은 당이 공식적으로 답변하게 돼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청원 내용이 최고위에 보고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출당하라는 청원도 최고위에 회람된 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28일 열린 민주당 고위전략회의에서 “이번 일(체포동의안 이탈표)이 당의 혼란과 갈등의 계기가 돼선 안 된다”며 “특히 의원들 개인 표결 결과를 예단해 명단 만들어 공격하는 행위는 당 단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랑하는 당원들께서 중단해주셔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1: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009,000
    • -1.78%
    • 이더리움
    • 4,637,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3.18%
    • 리플
    • 730
    • -2.67%
    • 솔라나
    • 196,100
    • -4.99%
    • 에이다
    • 656
    • -3.24%
    • 이오스
    • 1,130
    • -3.42%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0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3.61%
    • 체인링크
    • 19,740
    • -4.04%
    • 샌드박스
    • 638
    • -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