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러시아에 안마의자 '다빈치' 수출 계약

입력 2023-03-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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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다빈치’. (사진제공=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다빈치’. (사진제공=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최근 러시아 가전업체 보르크와 다빈치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파트너사인 보르크는 50여 종의 프리미엄 가전을 취급하는 러시아 최대 가전업체다. 러시아 전역에서 약 7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러시아에 수출하는 다빈치는 체성분 측정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헬스케어 안마의자다. 체성분을 측정하는 BIA(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기술을 적용, 사용자의 근육량, 체지방률, BMI(체질량지수), 체수분 등을 분석한다. 측정한 체성분 정보는 안마의자 태블릿에 기록·저장돼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체성분 정보에 맞는 마사지 프로그램 추천 기능도 탑재했다. 팔 안마부에는 LED 손지압 기능이 적용됐다. 손과 팔목의 관절 부위에 ‘LED 테라피’를 제공한다. LED 가이드 플레이트 상단에 발열부를 추가해 손바닥에 열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다빈치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2와 CES 2023에서 2년 연속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는 이르면 오는 4월께 출시된다.

회사 관계자는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협의한 끝에 최신 헬스케어 기술이 집약된 다빈치를 러시아 수출 전략 제품으로 선정했다”며 “현지 반응에 따라 수출 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바디프랜드는 2021년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안마의자 기업 최초로 이름을 올렸고, 이듬해에도 같은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 국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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