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재단, 세계 기아문제 개선 2500만 달러 지원

입력 2023-02-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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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재단은 전 세계 취약계층이 직면한 기아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미화 25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취약계층의 기아문제를 개선하고 저소득 가정과 지역사회의 신체적·경제적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는 전 세계 비영리단체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공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씨티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 세계 50개 비영리단체에 미화 50만 달러씩 총 250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씨티의 글로벌 퍼스펙티브&솔루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7억7000만 명이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다. 기아문제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손실은 연간 미화 3조5000만 달러로 추정된다.

기아문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기후 위기 등으로 치솟는 식량 가격, 지역별 내전 사태 등이 초래한 거시경제적 요인으로 더 심각해지며 인류가 직면한 최대 위기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브랜디 맥헤일 씨티재단 회장은 “전 세계의 많은 취약 계층들은 매일 다음 식사를 언제 어떻게 해결할지 알 수 없는 고통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번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의 목표는 기아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갖고 각 지역사회에서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비영리단체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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