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CJ ENM, 미디어 업계 ESG 선도 주자로 발돋음

입력 2023-02-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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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스튜디오센터 내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Virtual Production Stage)  (사진제공=CJ ENM)
▲CJ ENM 스튜디오센터 내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Virtual Production Stage) (사진제공=CJ ENM)

CJ ENM은 2021년 국내 미디어 업계 최초로 ESG 리포트를 발간하고 ESG 정보 공개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사는 ESG의 핵심 축인 비즈니스(BUSINESS), 사람(PEOPLE), 지구(PLANET) 3가지를 구심점으로 삼아 CJ ENM만이 보여줄 수 있는 ESG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콘텐츠의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호평 속에 방영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발달장애인 정은혜 배우, 청각 장애인 이소별 배우가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tvN 드라마 '슈룹'은 성소수자, 미혼모 등의 ‘슈룹(우산)’이 되는 중전 화령(김혜수 배우)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 꼭 필요한 어른상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콘텐츠 창작자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CJ ENM은 지난 2017년부터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데뷔 지원 사업인 ‘오펜(O’PEN)‘을 운영하며 매년 50여 명의 창작자를 선발해 창작에 필요한 여러 프로그램·교육과정·시스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작가들은 오펜센터에서 데뷔를 위한 과정을 지원받는데, 창작지원금을 비롯해 △국내 최고의 작가·연출자 멘토링과 전문가 특강 △대본 집필을 위한 현장 취재지원 및 워크숍 △영상화 및 비즈 매칭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ESG 경영도 전개하고 있다. 미래형 영상 콘텐츠 생산 기지인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Virtual Production Stage)‘는 벽면 360도와 천장을 모두 채운 대형 LED월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제작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작비 및 폐기물 배출을 절감하고 이동을 최소화해 탄소 배출도 줄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CJ ENM 스튜디오 센터는 부지를 둘러싼 자연 녹지 보존을 통해 야생 조류를 보호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 산책로를 개방하기도 했다.

▲CJ ENM 스튜디오센터 내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Virtual Production Stage)  (사진제공=CJ ENM)
▲CJ ENM 스튜디오센터 내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Virtual Production Stage)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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