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두바이 초특급 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열’ 준공

입력 2023-02-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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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개 수영장 등 초호화 시설 갖춰

▲‘아틀란티스 더 로열(Atlantis The Royal)’ 전경 (사진제공=쌍용건설)
▲‘아틀란티스 더 로열(Atlantis The Royal)’ 전경 (사진제공=쌍용건설)

세계적인 특급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열(Atlantis The Royal)’이 8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쌍용건설은 2015년 12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수주해 이듬해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아틀란티스 더 로열 호텔을 약 80개월간의 공사 끝에 성공적으로 완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틀란티스 더 로열은 UAE 두바이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 인공섬에 44층 초특급 호텔 3개 동, 791실과 39층 최고급 레지던스 3개 동, 231가구가 들어선 특급호텔이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호텔 마리나베이 샌즈의 상징인 인피니티 풀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초호화 풀(pool) 등 총 94개의 수영장을 갖췄다. 공사비는 12억5400만 달러(1조5500억 원) 규모다.

이 프로젝트는 2015년 당시 쌍용건설의 최대주주였던 세계적인 국부펀드인 두바이 투자청(ICD)이 발주했다. 쌍용건설은 프로젝트 주관사로서 2015년 12월 벨기에 베식스(Besix)와 공동으로 수주했다.

아틀란티스 더 로열은 하늘에서 보면 ‘S’ 자로 휘어 있으면서도 레고블록을 쌓아 올린 듯한 비정형 외관을 자랑한다. 이 호텔의 압도적인 외관은 세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구조로 이 호텔이 완공되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과 함께 또 다른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을 예고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쌍용건설은 세계적인 특급호텔로 손꼽힐 ‘아틀란티스 더 로얄’ 준공으로 해외 고급건축 시공실적 1위 건설사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 여세를 몰아 두바이와 중동에서 고급건축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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