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이어 고우림도 가짜뉴스 법적 대응 “선처·협의 없다”

입력 2023-02-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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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김연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 측이 가짜뉴스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측은 20일 “소속 아티스트 고우림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가짜뉴스’에 대한 무관용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고우림에 대한 터무니 없는 ‘가짜뉴스’가 업로드 및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도를 넘은 내용의 ‘가짜뉴스’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든 대응 과정에서 선처와 협의가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라며 “이번 사례뿐만 아니라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를 향한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모욕,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사생활 침해 등 권리 침해 행위에 철저히 대응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고우림은 지난해 10월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유튜브에는 고우림·김연아 부부의 결혼을 둘러싸고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대거 유포됐다.

앞서 16일 김연아도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통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매니지먼트 올댓스포츠는 “최근 김연아 부부에 대한 터무니 없는 가짜 뉴스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업로드,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이를 삭제 및 차단할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유포자에 대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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