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인기에 모바일 역대 최대 매출 달성

입력 2023-02-09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리니지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모바일 부문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호실적을 거뒀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간 매출 2조57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영업이익 5590억 원으로 49%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4분기 매출은 5479억 원, 영업이익은 474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 57% 감소했다.

연간 매출은 지역별로 한국 1조6246억 원, 아시아 6252억 원, 북미•유럽 1650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570억 원이다. 전년 대비 아시아와 북미•유럽 매출이 각각 40%, 44% 성장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제품별로는 모바일 게임이 1조 934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0% 성장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리니지M 5165억 원, 리니지2M 3915억 원, 블레이드 & 소울 2는 556억 원, 리니지W 9708억 원이다. 리니지W는 2021년 11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1조3284억 원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3,904억 원이다. 리니지 1067억 원, 리니지2 941억 원, 아이온 683억 원, 블레이드 & 소울 263억 원, 길드워2 950억 원이다.

엔씨소프트는 "PC•콘솔 신작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를 올해 상반기 중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며 "난투형 대전액션, 수집형RPG, 퍼즐 등 다양한 장르의 신규 IP를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43,000
    • -1.21%
    • 이더리움
    • 4,485,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1.7%
    • 리플
    • 746
    • -0.4%
    • 솔라나
    • 197,000
    • -3.9%
    • 에이다
    • 659
    • -1.64%
    • 이오스
    • 1,178
    • +1.38%
    • 트론
    • 173
    • +2.98%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0.27%
    • 체인링크
    • 20,440
    • -1.73%
    • 샌드박스
    • 646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