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연준 위원들 매파 발언 러시… 강달러 모멘텀 지속

입력 2023-02-09 08:08 수정 2023-02-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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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3-02-09 08:06)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인사들이 시장 예상보다 금리를 더 올리고 높은 수준의 금리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경고를 잇따라 내놓으며 강달러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원ㆍ달러 환율 상승세가 지속할 전망이다.

9일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특별한 경제지표의 발표가 부재한 가운데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면서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며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59.8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강보합권 달러와 뉴욕증시 하락 등 금융시장 내 투자심리가 위축된 만큼 소폭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 역시 "오늘 달러/원은 미국 최종금리 6% 배팅으로 대표되는 연준 긴축 우려 재점화와 글로벌 리스크 오프 여파에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민 연구원은 "고용지표 이후 주요 연준 인사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매파적 수사를 쏟아내면서 일각에서 금리인하 배팅에 대한 회의감이 부상했다"며 "이에 달러화 강세 모멘텀이 유지됐으며 G2 갈등 확대 우려로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 부진은 당분간 계속될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8일(현지시간) CNBC방송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아칸소주립대 영농콘퍼런스에서 "우리는 더 먼 길을 가야 한다"며 연준이 통화긴축이라는 현재의 행동 계획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주최 행사에서 "중요한 것은 충분히 제약적인 스탠스가 필요하다는 사실"이라면서 "물가상승률을 2% 목표치로 낮추기 위해 몇 년간 제약적인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이날 보스턴 경제클럽 문답에서 고용 과열을 우려하면서 "노동시장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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