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외인 매도 강화로 하락 전환..171.25(-0.55p)

입력 2009-04-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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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선물은 20일 강하게 시작을 했지만 약세로 전환해 밀리고 있다.

코스피선물은 오전 9시19분 현재 전일보다 0.55포인트 하락한 171.2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들은 현물 매수가 이어지고 있지만 선물 시장에서 매도를 증가시키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로 베이시스가 악화되면서 프로그램 매도가 출회되면서 낙폭이 단기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변동성이 커지면서 미결제약정도 증가해 낙폭이 커지고 있는데 5일이동평균은 붕괴되었고 바로 밀접해 있는 10일이동평균선마저 위협하는 상황이다.

대신증권 이승재 연구원은 “외국인의 선물매수 여력이 많지 않고 3000~4000 계약의 단기 매매 세력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당일 외국인 선물매수가 집중된다면 다음날 대규모 매도가 나올 것”이라며 “이는 프로그램 차익 매도 및 이와 동행하는 비차익 매도까지 유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매수차익잔고 청산물량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매도차익잔고 증가여력으로 인해 차익매도는 최대 1조8000억원까지 더 나올 수 있으므로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1255계약 순매수, 개인은 1229계약 순매도, 기관은 40계약 순매수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3785계약 증가해 9만9349계약, 거래량은 4만1382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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