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인 김서현, SNS 부적절 게시글 확인…"징계 확정"

입력 2023-02-08 07:35 수정 2023-02-08 0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불펜피칭하는 한화 신인 김서현 (연합뉴스)
▲불펜피칭하는 한화 신인 김서현 (연합뉴스)

한화 1차 지명 신인 투수 김서현(19)이 SNS에 남긴 코치 비난 게시물로 구단에서 훈련 정지 징계를 받았다.

김서현은 최근 SNS 비공개 계정에서 코치와 팬들을 향해 부적절한 게시글을 올린 점이 확인돼 논란이 됐다. 김서현은 해당 계정에서 비속어를 섞어가며 코치와 팬들을 비난했다.

이에 한화 관계자는 "SNS에 팬에 대한 결례 등의 부적절한 글을 게시, 현지시각 6일부터 3일간 단체훈련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자체 내규에 따라 벌금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서현은 호텔에 머물며 자숙하고 있다.

위와 같은 결정을 내린 수베로 감독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서현의 SNS 활동과 관련해 선수 본인에게 사실 여부를 물었고, 선수는 자신의 작성 글임을 인정했다"며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어린 김서현이 이번 실수를 통해 배우고 깨닫는 것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프런트와 소통해 징계를 결정했다"고 징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202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고 한화에 입단한 김서현은 시속 150㎞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큰 기대를 모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98,000
    • +0.46%
    • 이더리움
    • 4,499,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0.81%
    • 리플
    • 748
    • -0.27%
    • 솔라나
    • 206,300
    • -1.72%
    • 에이다
    • 670
    • -0.74%
    • 이오스
    • 1,173
    • -4.87%
    • 트론
    • 171
    • +2.4%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1.05%
    • 체인링크
    • 20,990
    • +0.38%
    • 샌드박스
    • 656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