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형 사우나서 화재…1시간여 만에 진화

입력 2023-02-04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2명 긴급 대피…9300만원 재산 피해

▲사진제공 충청북도소방본부
▲사진제공 충청북도소방본부

충북 청주의 한 대형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분께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6층짜리 대형 사우나 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번 화재는 2층과 3층 내부 82.5㎡를 태워 소방서 추산으로 93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 시설 내부에 있던 손님 88명과 사우나 관계자 4명 등 92명이 긴급 대피했다.

대피 과정에서 20대 남성 1명이 발과 목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고 4명은 단순 연기흡입으로 검진을 받고 귀가했다.

최초 신고자에 따르면 갑자기 ‘펑’ 소리가 난 뒤 연기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3층 찜질방 내 천장 부분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시리아서 IS 추정 공격에 미군 등 3명 사망…트럼프 “매우 강력한 보복”
  • 지갑 닫아도 가심비엔 쓴다…홈쇼핑업계 고급화 '승부수'
  • 취업 문턱에 멈춰 선 2030…‘일하지 않는 청년’ 160만명 눈앞
  • 주담대 막히자 ‘마통’ 쏠림…5대은행 잔액 41조, 3년 만에 최대
  • 금융자산 10억 부자 47.6만명…유망 투자처로 '주식' 꼽아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20,000
    • +0.03%
    • 이더리움
    • 4,659,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866,000
    • -0.86%
    • 리플
    • 3,027
    • +0.63%
    • 솔라나
    • 199,100
    • +0.4%
    • 에이다
    • 612
    • -0.16%
    • 트론
    • 407
    • -0.73%
    • 스텔라루멘
    • 355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30
    • +0.14%
    • 체인링크
    • 20,510
    • +0.59%
    • 샌드박스
    • 199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