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다소 아쉬운 배당성향…순이익 전망↓”

입력 2023-02-03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IBK투자증권)
(출처=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3일 BNK금융지주에 대해 연간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15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연간 연결 순이익 8102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증권 손익 등 비이자이익 부진과 충당금 추가 적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록한 양호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BNK금융지주는 배당성향을 25%로 발표하고, 순이익의 2%에 해당하는 160억 원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5년 평균 배당성향이 20.4%였고, 예년 대비 상승 폭 커졌지만 최근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을 반영하면 다소 아쉬운 수치"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차기 최고경영자(CEO) 취임 전인 상황으로, 내달 취임 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발표했다"며 "보통주 자본비율을 감안해 주주환원율 최대 50%까지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2023년 연결 순이익 전망치는 8660억 원으로 기존 대비 4% 하향 조정했지만 2022년 대비 6.9% 증가하는 수치로 실적 개선세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81,000
    • +0.47%
    • 이더리움
    • 4,334,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2.01%
    • 리플
    • 724
    • -0.14%
    • 솔라나
    • 241,900
    • +1.09%
    • 에이다
    • 668
    • -0.6%
    • 이오스
    • 1,132
    • -0.44%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50
    • +1.92%
    • 체인링크
    • 22,780
    • +2.2%
    • 샌드박스
    • 618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