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쌓인 스트레스, 한 방에 날릴 ‘매운맛’ 어떠세요?”

입력 2023-01-28 0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마트, 백종원 대표 비법 담은 ‘빽라면’ 선보여
해태제과, 청양고추 매운맛 담은 ‘면교자’
푸라닭 치킨, 마늘 풍미에 매콤 소스 어우러진 ‘제너럴 핫 치킨’

(사진제공=이마트)
(사진제공=이마트)

엔데믹 이후 맞이한 두 번째 명절인 설날이 지났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보냈음에도 명절 음식 준비와 장거리 운전 등으로 정작 맘 편히 쉬는 시간은 적어 쌓인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이처럼 뒤끝을 남기는 명절 이후 매콤한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이에 매콤한 맛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마트는 최근 백종원 대표가 있는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빽라면’을 선보였다. 빽라면은 라면의 기본적인 특성과 맛에 집중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라면을 목표로 개발됐다.

소고기 베이스에 치킨 스톡 등 백 대표의 특제 육수 배합을 통해 칼칼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에그 플레이크를 듬뿍 담아 매콤한 국물에 고소한 계란 맛이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맛을 강조했으며, 이 외에도 미역, 대파 등의 플레이크가 담겼다. 면 역시 감자전분으로 국물과 잘 어울리는 쫄깃한 식감의 면발을 구현했으며, 녹차풍미액을 가미해 풍미를 높였다.

(사진제공=해태제과)
(사진제공=해태제과)

해태제과가 선보인 세계 각국의 면 요리를 만두로 빚은 ‘고향만두 면교자’도 있다. 중국집 대표 면요리 짬뽕과 삼선우동의 맛을 만두로 재연했다. 면은 만두피로, 건더기와 국물은 만두소로 만든 교자로, 짬뽕 면과 우동면의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는 황금비율을 찾아 만두피를 만들었다. 얄피(얇은 피 만두)보다는 두껍고 원조 고향만두보다는 얇아 중화요리 면 식감 그대로다.

다채로운 야채와 국산 돼지고기는 기본, 짬뽕과 삼선우동에 빠지면 서운한 오징어도 듬뿍 넣어 해물의 풍미를 살렸다. 시중 해물 만두보다 2배 가까이 오징어가 들어간 데다 10㎜로 썰어 넣어 씹을수록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빨간 맛짬뽕 면교자는 청양고추의 매운맛이라 알싸하면서 깔끔하며, 삼선우동 면교자는 아이들이나 순한맛을 선호하는 어른들을 위한 제품이다.

(사진제공=아이더스코리아)
(사진제공=아이더스코리아)

이색적인 매운맛을 찾고 있다면 오븐-프라이드 전문 치킨 브랜드 푸라닭 치킨의 ‘제너럴 핫 치킨’이 제격이다. 명절을 보내느라 지친 당신을 위해 고급스러운 요리를 대접받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며, 뼈, 순살, 윙콤보 버전으로 출시되어 개인 취향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제너럴 핫 치킨은 미국식 퓨전 깐풍 요리인 ‘제너럴 쏘 치킨’을 푸라닭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로 더욱 깊은 마늘의 풍미와 매콤한 소스, 오븐-프라이드 치킨의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진 퓨전 치킨 요리이다. 푸라닭 치킨만의 오븐-프라이드 방식으로 조리된 겉바속촉 치킨에 특제 깐풍 소스만의 새콤달콤한 맛과 월남 건고추와 튀긴 마늘 토핑이 어우러져 다채롭고 이국적인 맛으로 입맛을 환기시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원, 영풍·MBK 제기 가처분 기각…고려아연 유상증자 유지
  • 출생아 수 16개월 연속 증가...기저효과로 증가폭은 축소
  • 정동원, 내년 2월 해병대 입대⋯"오랜 시간 품어온 뜻"
  • 서울 시내버스 다음 달 13일 파업 예고… ‘통상임금’ 이견
  • 공개 첫 주 550만 시청…‘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1위 질주
  • 허위·조작정보 유통, 최대 10억 과징금…정보통신망법 본회의 통과
  • MC몽, 차가원과 불륜 의혹 부인⋯"만남 이어가는 사람 있다"
  • '탈팡' 수치로 확인…쿠팡 카드결제 승인 건수·금액 감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50,000
    • -1.63%
    • 이더리움
    • 4,321,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845,500
    • -2.48%
    • 리플
    • 2,753
    • -2.41%
    • 솔라나
    • 180,000
    • -3.02%
    • 에이다
    • 525
    • -3.49%
    • 트론
    • 418
    • -1.42%
    • 스텔라루멘
    • 31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00
    • -3.82%
    • 체인링크
    • 18,000
    • -1.85%
    • 샌드박스
    • 165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