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혼조세...엇갈린 글로벌 기업 실적에 관망세

입력 2023-01-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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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글로벌 기업 엇갈린 실적에 혼조
중화권 증시, 27일까지 휴장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최근 5거래일간 추이. 25일 종가 2만7395.01. 출처 마켓워치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최근 5거래일간 추이. 25일 종가 2만7395.01.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는 25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82포인트(0.35%) 오른 2만7395.01에, 토픽스지수는 7.77포인트(0.39%) 상승한 1980.69에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지난해 12월 16일 이후 약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후 4시 40분 현재 싱가포르 ST지수는 55.32포인트(1.68%) 뛴 3349.03에, 인도 센섹스지수는 685.37포인트(1.12%) 하락한 6만293.3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홍콩과 중국, 대만증시는 춘제(설) 연휴를 맞아 휴장을 이어갔다.

아시아증시는 간밤 뉴욕증시가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에 혼조 마감한 영향을 받았다. 포스트잇 제조사로 유명한 3M은 부진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감원 계획을 공개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는 시장의 예상의 웃도는 실적을 공개하며 시간 외 거래에서 4% 오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당분간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주까지 중화권 증시가 춘제 연휴로 휴장하는 데다, 내달 1일 공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정책 에 대한 속도 조절에 나설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긴축 정책을 조절할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기대감과 경계감이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내달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폭을 0.25%포인트(p)로 줄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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